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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한국 여러 은행에서 정보 유출 발생, 금융 감독기관 IT 시스템 전면 점검 착수
url: https://www.dataloco.com/ko/it
published: 2026-10-07T01:20:59+00:00
language: ko
section: 보안
source: https://www.ithome.com/1/009/654.htm
organizations: bnk, elec
publisher: Datal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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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여러 은행에서 정보 유출 발생, 금융 감독기관 IT 시스템 전면 점검 착수

2026년 10월 4일, 한국의 여러 주요 은행에서 정보 유출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은 은행의 핵심 금융 네트워크가 아닌, 직원과 대출 중개 기관에서 사용하는 외부 업무 시스템을 겨냥한 공격으로 알려졌다.

신한은행의 대출 중개 기관 조회 시스템은 9월 28일부터 3일 동안 공격을 받았으며, 이로 인해 25,729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될 가능성이 있다. 국민은행은 9월 30일 직원들이 사용하는 모바일 업무 지원 시스템이 공격을 받아 119명의 고객 정보가 도난당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하나금융투자도 판매 지원 시스템에서 89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되었다고 발표했다. BNK 부산은행은 10월 1일 외주 개발자 11명의 개인 정보가 유출되었음을 확인했으며, 우리은행과 NH 농협은행도 비정상적인 외부 접근 시도가 있었음을 보고했다.

이번 사건에서 유출된 시스템은 은행의 핵심 금융 시스템이 아니며, 공격의 주요 대상은 신한은행의 대출 중개 기관 조회 서비스, 국민은행의 직원 모바일 업무 지원 시스템, 그리고 하나금융투자의 판매 지원 시스템이다. 이들 시스템은 외부 접근이 가능한 진입점을 가지고 있다.

한국의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은 공격자가 AI를 사용하여 자동으로 공격을 수행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현재 공격자의 신원과 구체적인 공격 방식은 확인되지 않았다.

한국 금융 감독기관은 이러한 상황을 바탕으로 한국 금융 산업 전반의 IT 환경에 대한 점검을 결정했다. 금융위원회(FSC) 관계자는 금융 산업이 외부에 노출된 IT 시스템의 취약점 점검을 강화하고, 불필요한 정보 노출과 무단 접근을 막기 위한 인증 및 접근 제어 메커니즘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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